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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다이닝의 완성, 프리츠한센 테이블과 세븐 체어 리얼 후기

by 밍집사- 2025. 7.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신혼집 주방의 얼굴이자, 제가 가장 아끼는 공간을 만들어준 프리츠한센 식탁과 세븐 체어에 대한 솔직하고 설렘 가득한 리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

신혼집을 꾸미면서 가장 큰 로망 중 하나가 바로 '예쁘고 실용적인 다이닝 공간'이었어요. 매일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며 추억을 쌓을 공간이니만큼, 가구 하나하나 정말 신중하게 골랐답니다. 그렇게 최종 선택된 저희 집 다이닝의 주인공은 바로 프리츠한센이었어요!

 

 

넓고 효율적인 선택, 프리츠한센 슈퍼엘립스 테이블 (180cm x 100cm)

식탁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길이였어요. 평소에도 책상처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을 원했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180cm 길이의 테이블을 눈여겨봤습니다. 그리고 폭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반찬을 공유하는 한국인의 식사 문화 상 100cm 폭이 적절하다는 여러 후기들을 보고 180cm x 100cm 사이즈의 슈퍼엘립스 테이블로 결정했습니다!

이 테이블의 형태는 정말이지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둥근 모서리 덕분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사각 테이블처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프리츠한센 테이블, 의자

 

 

행복한 고민의 시간, 세븐 체어 컬러 조합

식탁을 정하고 나니 이제 의자가 남았죠! 식탁에 어울리는 의자는 역시 아르네 야콥센의 역작, 세븐 체어였습니다. 문제는... 세븐 체어는 정말이지 색상이 너무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것! 이게 바로 '행복한 고민'이겠죠? 😅

세븐체어 컬러판

 

저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래마을 프리츠한센 플래그십 스토어, 판교 현대백화점 등 여러 매장에 들러 매니저님들의 추천을 받고, 온라인으로 수많은 후기 사진들을 찾아보며 결정의 시간을 가졌어요.

서래마을 프리츠한센 스토어

 

세븐체어 스크랩

 

처음에는 옐로우나 그린 같은 쨍한 컬러가 예쁘기도 하고, 나중에 자녀가 생긴다면 공부방 의자로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눈길이 갔어요. 하지만 여러 후기를 보니, 매장에서 보는 것과 달리 가정집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너무 튄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결국 저는 과감한 컬러는 포기하고, 모험을 하지 않는 선에서 조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저희 집 다이닝 테이블에 함께할 세븐 체어는 오크(나무결 살아있는 베니어) 2개, 라커드 화이트 1개, 라커드 베이지 1개, 총 4개로 결정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나무의 멋과 깔끔하고 은은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신경 썼죠. 결과는 대만족!

 

 

설렘 가득한 배송 그리고 친절한 설치

저희는 프리츠한센 공식 수입업체인 대구 산아래가구에서 주문했어요. 주문 후 설레는 마음으로 배송일을 기다렸고, 드디어 배송 당일! 기사님 두 분이 오셔서 제품 상태를 함께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친절하게 설치까지 완벽하게 해주시고 가셨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더라고요!

 

 

 

프리츠한센 식탁과 세븐 체어가 놓인 저희 신혼집 주방은 이제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넓고 쾌적한 식탁에서 남편과 마주 앉아 식사하고, 가끔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세븐 체어는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하고, 다양한 컬러와 소재 조합 덕분에 개성도 잃지 않아서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디자인 가구의 멋을 프리츠한센을 통해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

혹시 신혼 가구를 고민 중이시거나, 공간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프리츠한센 식탁과 세븐 체어 조합을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매일매일 특별한 순간을 선사해 줄 겁니다! 😊